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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부채비율이 적정한지 알아보는 트레이드 오프 이론(Trade-off Theory)

경제

by Newsinsider 2022. 2. 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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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부채(타인자본)를 끌어다 쓰면 쓸수록 무조건 이익일 것 같지만 이익에는 반대급부가 따른다. 부채가 너무 낳아지면 기업이 사업부진으로 빚을 갚지 못해 부도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언제나 적정한 부채비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렇듯 기업의 부채비율이 적정한지 알아보는 이론 중 하나가 '트레이드 오프 이론(Trade-off Theory)'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부채를 쓰는 차입기업의 가치는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차입기업의 가치 = 무차입기업의 가치 + 절세효과(플러스 효과) + 부도위험효과(마이너스 효과)

 

여기서 부채를 전혀 쓰지 않는 기업(무차입기업)에 비해 부채를 쓰는 기업(차입기업)은 이자비용만큼 절세 효과가 있어(이자를 내는 만큼 당기순이익이 줄어 세금을 조금 내게 된다) 기업가치가 증가한다. 하지만 그만큼 부도위험도 높아져 기업 가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절세효과와 부도위험효과는 서로 '상충관계(trade-off)'에 있기 때문에 이 이론을 'Trade-off Theory'라고 한다.

 

트레이드 오프 이론
트레이드 오프 이론

 

일반적으로 부채의 경우 일정 수준까지는 절세효과가 부도위험효과보다 더 커서 차입기업의 가치가 증가하지만, 부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오히려 부도위험효과가 더 커져서 차입기업의 가치가 줄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일정 수준의 부채 규모는 기업마다 다르다. 그래서 이 이론을 적용해서 계산하여 차입기업의 가치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점의 부채 규모를 산출해 보면 특정 기업의 적정한 부채 규모를 알아낼 수 있다. 여하튼 부채란 적당히 쓰면 약이 되지만 많이 쓰면 독이 된다. 이는 개인이나 기업이나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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