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면(내리면) 자산가격(주식,부동산)은 어떻게 될까?
금리와 자산가격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금리가 오르면 자산가격이 내려간다. 자산이란 무엇인가? 스스로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이다. 이자가 붙는 예금자산, 임대수입을 가져다 주는 부동산 자산, 투자 수익을 올려주는 펀드자산 등이 그러한 것들이다. 그럼 이들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 예를 들어보자. 만약 1년 후 100만 원의 이자수익이 붙는 연 10% 금리의 예금자산은 과연 얼마의 가격을 지급하는 게 적정할까? 이론적으로는 1,000만 원이다(세금 등 각종 비용을 제하고 말이다). 왜냐하면 1,000만 원을 넣고 연 10%의 이자를 받게 되면 그게 바로 100만 원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예금자산을 900만원에 샀다면 적정가격에 비해 싸게 산 것이고 1,100만 원을 주..
경제
2022. 2. 19. 11:17